추운 겨울밤 난방비 걱정에 난방도 못하고,
라텍스 침대 토퍼 망가질까봐 전기매트도 못 쓰게 하는 남편 덕분에.. ㅎ
따뜻한 이불을 찾다가 호텔침구로도 유명한 크라운구스 구입하게 되었어요.
가방보고 넘 작아서 쪼금 실망했는데, 펼치고 나니
이렇게 큰 이불이 어떻게 저렇게 작은 가방에 들어가있었나 싶을 정도로..
이불이 부풀어올라서 놀랐어요..
신혼여행 때 호텔침대가 넘 마음에 들어서 200*200 호텔침대를 구입한 탓에..
침대이불 구입하는데도 힘들었는데..
호텔침구로 유명한 크라운구스를 알게 되어 넘 좋았어요.
이불사이즈가 LK 사이즈까지 있어서.. ㅎㅎ
270*240이니, 침대를 덮고도 차르르 아래로 떨어지는 게 넘 좋아요.
우선 무겁고 답답한 이불을 못 덮고 자는 울 남편이.. 제일 만족해하는 것 같아요..
가벼운데다 이불 안의 따뜻한 공기가 밖으로 빠져나가지 않아서 인지,,
매우 포근하고 따뜻해요..
이제 이불커버도 사야겠네요 ㅎ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