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주 수요일 새벽..... 너무 추워 잠을 잘 수가 없어 긴팔 티셔츠를 꺼내 입고 잤어요
아침에 일어나자마자 구스다운 이불솜을 사야겠다 다짐!!
사실 전부터 구스다운 이불솜에 관심이 많아 몇 번 검색을 했던지라
크라운 구스와 헬XXXX 구스, 두개의 브랜드 중 선택하려 생각하고 있었죠
그러다 구스다운 100%에 끌려 크라운 구스를 선택!!
36% 할인 된 427,000원이라는 아름다운 가격에 구매했습니다~
수요일 오후에 구매했더니 금요일에 받을 수 있었어요 ^^
두근두근!!! 이불솜이니 더욱 더 신중히 박스를 개봉했습니다!!!
칼 끝으로 살살.. 신중을 기해 택배 박스를 개봉했는데!!!
역쉬나~~ 포장하실 때부터 가운데 종이를 덧대어 주셨네요 ^^
안에 종이를 덧대어 주셨지만 우리의 소중한 구스는 조심스레 개봉해주세요~
너의 구스 아닌 나의 크라운 구스!!!! 평생 너를 덮어 주게쒀!!!
관심 없다던 안방에 있던 엄마도 살며시 나와 구경하시네요 ㅋㅋㅋㅋ
이불 커버를 고정시키는 고리도 요래 달려있고 이불을 꺼내니 슬금슬금 부풀어 오릅니다~
한국에 이케아가 없던 시절 홍콩에서 이고 지고 온 이불커버엔 고리를 고정시킬 수 있는게
없네욤;;;
다이소에서 똑딱이 단추를 사와야겠어요!!
덮어보고 싶어 고정은 못 시켰으나 이불 커버를 씌웠어요~
나는.... 왜 이제서야 구스다운 이불솜을 구매한 것인가!!!!!!
항상 목화솜 이불의 무게에 짓눌려 자곤 했었는데 올겨울은 입 돌아가는 일 없이 따뜻한 겨울을 보내겠어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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