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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에서는 느낄 수 없는 안온함을

누릴 수 있는 구공 스튜디오 광덕. 

간결한 디자인으로 이루어진 공간을 구축하는 

주식회사 구공의 두 번째 프로젝트, 스튜디오 광덕에서만 

느낄 수 있는 프라이빗한 추억과 시간을 만나보자. 

사시사철 다른 계절감을 선사하는 수목으로 둘러싸인 

스튜디오 광덕은 노출 콘크리트 패널을 선택해 

현대적이면서도 이질적이지 않은 외관을 완성했다. 

또한, 천연 데크재를 더해 절제된 분위기 

속에서도 따스함을 놓치지 않은 점이 돋보인다. 

건물 내부로 들어가면 6m 두꺼운 외벽 안에 맑은 하늘과 

청량한 밤공기를 품은 비밀스러운 중정을 마주할 수 있다. 

한 줄로 선 큰 창은 풍경을 내부로 한껏 끌어들이고, 

온수풀은 이국적인 휴양지의 모습을 연상케 한다. 

거실에는 최소한의 가구를 들여 풍경이 

선사하는 여유에 집중할 수 있도록 연출했다. 

거실과 주방은 단차와 바닥 소재를 달리해 공간을 구분했다. 

주방은 덜어내고 비워내는 미니멀 인테리어의 도식을 따랐다. 

아일랜드 식탁과 바체어, 바닥재의 색상을 통일해 

자연광과 어우러지는 따스한 우드 스타일의 감성을 한껏 살렸다. 

해가 사라진 밤이 오면 은은한 조명이 또 다른 힐링을 선사한다. 

거실과 중정 사이에는 와이드 슬라이딩 도어를 배치해 

내부에서도 자연 속에 머무는 것 같은 느낌이 들도록 설계했다. 

또한, 각 공간을 연결하는 지점에는 슬라이딩 도어를 선택해 

단층에서만 느낄 수 있는 넓은 공간감을 극대화했다. 

라이트 베이지 대리석이 사용된 욕실은 

일자로 구성되어 외부로 시선을 유도하고, 

세면대도 매립 수전으로 시공해 군더더기 없는 

욕실 공간은 창호로 비치는 자연을 더욱 강조한다. 

중정은 드높은 외벽으로 둘러싸여 완벽한 프라이버시를 선사하며, 

오롯이 자연의 소리에 집중한 채 사색에 잠길 수 있는 

구공 스튜디오 광덕만의 시그니처 공간이다. 

노출 콘크리트 외벽으로 공간의 외곽선을 강조하고, 

그레이톤 가구를 배치해 통일감과 무게감을 더한 

온전한 ‘쉼’의 공간을 완성했다. 

싱그러운 햇살을 가장 먼저 맞아주는 침실은 

크라운구스의 시그니처 아이더다운 이불솜과 

드 랑 컬렉션 콰르텟 골드로 포근한 시간을 선사한다. 

현악기의 현을 상징하는 4줄 직선에서 영감을 얻어 

탄생한 드 랑 컬렉션이 선사하는 우아함이 깃들어 

오로지 수면에만 집중할 수 있게 돕는다. 

미니멀 인테리어의 정석을 그대로 옮긴 

침실에는 벽면 한쪽을 차지하는 침대를 배치하되, 

크라운구스 드 랑 컬렉션 콰르텟 골드로 

깊이감이 더해진 공간을 완성했다. 

최소한의 컬러와 정적인 소재만으로 

개방적이면서도 간결한 공간으로 탄생한 

‘구공 스튜디오 광덕’ 

훗날 떠올렸을 때, 머무르던 기억이 행복하도록 

섬세하게 고른 크라운구스 호텔 침구부터 

시야를 방해하지 않도록 시원하게 펼쳐진 구조까지, 

소중한 이들과 여유로운 오늘을 만들어갈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