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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UBJECT 강수비님의 이불솜 700g(LK), 코르돈-네이비 리뷰입니다.
WRITER 크라운구스 (ip:)
  • DATE 2019-01-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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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혼하기 훨씬 전부터 오빠가 토퍼를 구매함과

동시에 ‘크라운구스’라는 브랜드를 알게되었다.

부드러운 촉감과 뽀송뽀송함,

그리고 화이트 침구에 반해

결혼을 하게된다면 반드시 크라운구스에서

신혼이불을 장만해야겠다고 결심했다!

결혼 준비하는 내내 엄마에게

“나는 무조건 크라운구스로 살꺼야”라고

쐐기를 박았고, 엄마는 딸과 함께

이불구경도 못해보게 생겼다며...

내심 서운해하셨지만...

나는 일편단심 크라운구스였다!

다만 취향저격당한 여러 디자인중

어떤 디자인을 할지 한참 고민을 했고,

웨딩패키지로 구매를 할것인지...

아니면 단품으로 구매할 것인지...

고민고민하다보니 어느덧

신혼집 입주를 앞두게 되었다.


1) 커버 결정


'' 코르돈 - 네이비 ''


무조건 화이트 계열로 선택하기로 하고,

무늬가 없는 소포르화이트

얇은 줄이 있는 코르돈

두꺼운 줄이 있는 쟈뎅

중 고민고민한 결과

너무 아무것도 없는 건 밋밋할 거 같고

두꺼운줄은 화이트스럽지 않을것 같아

코르돈으로 결정했다!

실제로 청담 크라운구스 매장에 가서 보니

코르돈이 가장 무난무난하면서 고급스러워

취향 저격:-)


침대프레임이 네이비톤의 그레이 컬러인데

(되게 묘한 톤)

안방을 화이트+네이비+그레이 톤으로 하고싶어

결국 코르돈 네이비로 결정했다.

5개월이 지난 지금도 이 선택에는

후회없다:-)

추가로 스완리빙이라는 맞춤 업체에서

침대패드를 제작주문했다.

(코르돈 네이비와 맞춰)

네이비패드, 화이트패드 총 2장을 주문!

번갈아 가면서 쓰는데 패드에 따라서도

침대 분위기가 많이 다르다^^


2) 단품구매

보다시피 수입매트리스인지라

(스턴스앤포스터)

크기와 높이도 엄청 크고(EK) 높은데다가(45cm)

맞는 프레임이 없어서

파주공방에서 프레임을 맞춤 제작했다.

위에서도 말했듯이 네이비 빛의 묘한 그레이컬러!

크라운구스에서는 매트리스에 맞춰 LK사이즈를

구매하기로 했다.

지금 사이트를 찾아보니 LK 사이즈로

1400, 1100, 700, 400g 모두 있지만

구매할 당시는 1100g이 없어 한참 고민했다.

1400g은 더위를 많이 타는 우리 부부에겐

너무... 힘들거같고 그렇자니 한겨울에

700g으로 버틸수 있을까 싶고...

너무 고민스러웠다.

그 당시 1100g만 있었어도 이런 고민은 ㅜㅜ

안했을텐데...

즉, 한겨울&늦가을겨울&여름초가을봄

모두 사용하려면 1100,700,400g 모두가

필요하다 느꼈고 고민끝에

웨딩패키지가 아닌 700,400g만 단품구매하기로

결정했다!

늦봄, 여름, 초가을 - 400g

초봄, 겨울, 늦가을 - 700g

한겨울 - 400+700g

한겨울엔 두 구스를 합쳐서 사용하는 방법으로

결정...! 합치면 1100g이 되니까!!!

지금 사용하고 있는데

정말 좋다!

구스를 커버안의 고리에다가 끼워묶는 방식이라

이불이 엉킨다거나 그런 문제도 없고 정말

1100g을 덮고 자는 느낌:-)

그리고 여기에 매트리스커버, 베개커버를

추가 구매하여 웨딩패키지 못지않은

패키지를 만들어버렸다.

다른 디자인의 커버를 살 의향도 있고,

구스가 너무 따뜻하고 부드러워서

앞으로도 계속 구매할 생각이다.

서비스, 포장, 배송 모든것이 완벽 그자체!

그리고... 구스이불과 함께라면

온수매트가 필요없다.

이게 제일 신세계인데...

결혼 전에는 온수매트를 달고 살았는데

또 더위는 잘 타서 반팔반바지입고... ㅋㅋㅋ

온수매트의 단점은 좋은 매트리스를 써도

매트리스를 느낄수 없다는 것 ㅜㅜ

그래서 스턴스앤포스터 리저브3를 구매할때도

이렇게까지 우리가 비싼 매트리스를

사도 될까 고민했지만...

구스이불을 사용하면서부터 온수매트가 필요없게

되었고 그 결과 매트리스와 구스이불의 장점을

모두 느끼고 있는 중이다!


보기만해도 너무 푹신해보이는

우리의 첫 이불❤️


정말 잘 샀다고 생각하는 아이템 중 하나다





















출처 : https://m.blog.naver.com/subikang/2214465152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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