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ROWN INTERVIEW

인터뷰  

각계각층을 대표하는 고객들을 엄선하여
크라운구스에 대한 진솔한 이야기를 나누는 코너 입니다.

Dohoon Kim

아시안 게임 금메달 리스트

프로 골프선수


EDITOR   도하 아시안 게임을 통해 20년 만에 대한민국에 골프 금메달을 안겨줬던 김도훈 프로를 만나봤다. 골프천재라 불리는 김도훈 프로가 말하는 골프와 숙면에 대한 이야기를 들어보자.

11월 인터뷰  

Q.

골프 천재 소년, 골프 신동 등의 수식어가 늘 뒤따라 다니는데 대중의 기대가 경기력에 부담이 되지는 않는지?

A.

전 관심을 받는게 더 좋습니다. 주변의 기대로 부담감을 느끼는게 대회에 집중할 수 있게 해줍니다. 우승에 대한 동기부여가 되기 때문에 더 집중할 수 있는 것 같습니다.

Q.

개인만의 징크스가 있는지?

A.

징크스를 만들면 그게 징크스가 되기 때문에 일부러 만들지 않으려고 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옷은 최대한 밝은색으로 입으려고 합니다. (웃음)

11월 인터뷰  

Q.

라운딩 할 때 경기가 잘 안풀릴 때 본인만의 특별한 멘탈 관리 방법이 있는지?

A.

꼭 기회가 올거라고 생각하고 덤덤하게 플레이합니다. 플레이 하다 보며 찬스가 오기 마련이고, 자기 자신을 믿고 계속해서 경기에 임할 수 있느냐가 중요한 것 같아요. 결국 스스로의 샷에 확신을 가질 수 있느냐가 중요합니다.

Q.

기억에 남는 팬이 있다면?

A.

일본투어에서 활동할 때 항상 갤러리로 오셔서 응원해주시는 아저씨 팬 분이 계셨습니다. 일본 어디든 투어가 열리는 곳에 오셔서 응원해주셨었는데 항상 감사하게 생각했습니다.

Q.

프로 데뷔 이후 가장 기억에 남는 대회가 있다면?

A.

제가 첫 우승을 했었던 동부화재 프로미오픈이 가장 기억에 남네요.

Q.

도하 아시안 게임 금메달리스트 이신데, 프로대회 우승이 더 기쁘셨나요? 아니면 도하 아시안 게임 우승이 더 기쁘셨나요?

A.

프로대회 우승할 때 보다 도하아시안 게임 금메달 획득이 더 기뻤었습니다. 도하아시안 게임 골프 종목에서 금메달은 우리나라가 20년만에 골프에서 획득한 금메달이어서 의미 있었습니다. 또, 골프에서의 금메달이 일본을 제치고 종합 2위라는 성적을 거두게 해주어서 더 뜻 깊었습니다. 금메달 획득 후 선수촌 돌아가니 박수 갈채를 받았던 게 기억에 남습니다.

Q.

경기, 연습 시간 외에 시간을 어떻게 보내시나요? 김도훈 프로만의 스트레스 해소법은?

A.

집에서 그냥 쉴 때도 있고, 잠을 잘 때도 있고, 친구들을 만나곤 합니다.

Q.

하루 평균 수면 시간이 어떻게 되시나요?

A.

8시간 정도 수면합니다.

Q.

숙면의 조건은 뭐라고 생각하십니까?

A.

적정 온도와 일정한 온도가 가장 중요합니다. 온도 변화가 있으면 잠에서 깨게 되니깐 다음날 컨디션에 영향이 있을 수 있습니다. .

Q.

구스다운 침구는 언제부터 사용하셨나요?

A.

투어에서 경기를 할 때 먼곳 까지 이동하는 것이 빈번하기 때문에 호텔에서 투숙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특급호텔을 주로 이용하는데요. 호텔에서는 주로 구스다운 침구를 사용하기 때문에 꽤 오래된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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