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ROWN INTERVIEW

인터뷰  

각계각층을 대표하는 고객들을 엄선하여
크라운구스에 대한 진솔한 이야기를 나누는 코너 입니다.

Juyoung Park

화이트디너코리아 대표 ㅣ White Dinner Korea CEO

EDITOR  

세계 최대 ‘시크릿 디너 파티’ 디네 앙 블랑은 프랑스의 전통 행사로 ‘프랑수아 파스키에’ 라는
남성이 오랜 여행을 마친 후 친구들과 모이는 자리를 마련하면서 처음 시작됐다.

그 어느 곳보다 트렌디한 도시 부산에서 디네 앙 블랑과 함께
럭셔리 가치를 만들어나간 한국 디네 앙 블랑 호스트 화이트디너코리아 대표
박주영, 그녀를 만나봤다.

 

디네 앙 블랑에 대해서 모르시는 분들에게 간단하게 설명해주실 수 있나요?


디네 앙 블랑은 30년 전 프랑스 파리에서 시작된 세계 최대 팝업 피크닉입니다. 현재 전세계 25개국, 70개 도시에서 개최되고 있는데,
지난해 성공적으로 런칭한 디네 앙 블랑 서울에 이어, 올해 디네 앙 블랑 부산을 개최하게 되어 디네 앙 블랑의 놀라운 성장에 보람도 느끼고, 스스로 놀라고 있습니다.

 

대표님께서는 혹시 한국이 아닌 다른 나라에서 진행되는 디네 앙 블랑에
참여하신 적 있으신가요? 가장 기억에 남는 나라가 어디였는지 궁금합니다.


북미 지역에서 가장 인기가 많은 디네 앙 블랑 뉴욕과 아시아에서는 홍콩 행사에
참가한 바 있습니다. BYO(Bring Your Own)로 진행되는 축제인 만큼 패션, 음식,
테이블 세팅까지, 특히 뉴요커들의 창의력과 정성에 절로 감탄이 나오더군요.
지난 서울 행사에서도 한국 최고의 멋쟁이들이 디네 앙 블랑에 모여 놀랐는데요,
오는 부산 행사에서도 부산만의 멋과 맛을 기대하고 있습니다.




‘순백의 향연’, ‘도심 속 천사들의 만찬’ 등 다양한 수식어로 일컬어지고 있는데
대표님께서 디네 앙 블랑 행사에 가장 알맞은 수식어를 말씀해주실 수 있나요?


지금까지 디네 앙 블랑은 정말 다양한 수식어로 일컬어졌지만 디네 앙 블랑을 하나의
단어로 표현하자면 클라우드 나인(cloud nine), 즉 행복의 절정이라고 말하고 싶습니다.

 

지난 5월 27일 서울을 대표하는 장소 ‘롯데월드타워 아레나 광장’에서 개최되었어요. 서울에 이어 올해 부산을 개최장소로 선택하게 된 이유가 있다면 무엇인가요?


부산은 한국 제2의 도시이기도 하고, 아름다운 장소들이 무궁무진한 곳입니다.
매년 새로운 비밀 장소에서 개최되는 축제인 만큼, 부산의 숨은 명소들을 소개하고 싶어서 부산을 선택했습니다.

 

대표님께서 생각하시는 다른 파티와는 차별화된 디네 앙 블랑만의 매력은 무엇이라고 생각하시나요?


디네 앙 블랑은 테이블, 의자, 음식 등 피크닉에 필요한 모든 준비물을 참가자가 직접 준비해야 하고, 머리부터 발끝까지 순백의 드레스코드를 따라야 하는 등
참가규정이 엄격해 생소해 하는 참가자들이 많습니다. 그러나 단순히 관객으로서 즐기는 행사가 아닌 참가자가 직접 이벤트를 준비하고 완성해 나간다는 점,
축제를 통해 새로운 커뮤니티가 만들어지고, 그 커뮤니티가 자연스럽게 유기적으로 성장하게 된다는 점이 디네 앙 블랑만이 가지는 매력이라고 생각합니다.




디네 앙 블랑을 준비하면서 가장 중요하게 생각하는 가치가 있나요?


디네 앙 블랑은 준비를 하는 과정부터 시작된다고 보시면 됩니다. 의상, 음식, 집기까지 정성스럽게 준비하면서 친구들과 공유하고
그 과정 자체를 즐기는 것이 중요한 가치라고 생각합니다.




디네 앙 블랑 부산과 디네 앙 블랑 서울은 같은 행사지만 다른 장소에서 개최되는 만큼 각각의 특색이 담겨있을 것 같아요.
올해 디네 앙 블랑 부산은 어떤 색깔과 스토리가 담겨있는지 궁금합니다.


서울에서는 파티를 진행했을 땐, 서울의 내로라하는 패셔니스타, 미식가, 데코 전문가들이 모여 자신들의 실력을 맘껏 뽐내 주셨습니다.
부산에서도 부산의 대표 선수들이 총출동해주셔서 행사가 더욱 더 빛을 발했습니다.

 

디네 앙 블랑에는 이색적인 규칙들이 있다고 들었습니다. 그 중에서 가장 특별하다고 생각되는 규칙은 무엇인가요?


피크닉하면 보통 돗자리, 가벼운 담요를 떠올릴 수 있는데, 디네 앙 블랑에서는 일정 규격의 흰색 테이블과 의자를 참가자가 직접 가져오도록 정하고 있습니다.
프랑스 궁정 만찬을 재현한다는 본연의 취지에 충실하기 위함이기도 하지만, 디네 앙 블랑을 통해 준비하는 ‘과정의 소중함‘과, 준비한 만큼 그 행복이 배가된다는 경험을
참가자가 직접 느낄 수 있기 때문입니다.




이처럼 특색 있고 트렌디한 디네 앙 블랑의 호스트로 계신 대표님의 평소 라이프 스타일이 궁금합니다.


평소에 미술 전시회, 공연, 영화 등 새롭고 창의적인 문화적 경험을 좋아합니다. 그래서 디네 앙 블랑을 준비하면서 제가 경험한 모든 곳에서 영감을 얻곤 합니다.

매년 세계적인 파티 ‘디네 앙 블랑’을 준비하시느라 많이 바쁘실 텐데,
대표님만의 휴식비법이 있으신가요?


평소 여행, 독서 등 휴식은 평범하게 하는 편입니다. 또한 바쁜 일정 속에서
좋은 숙면을 취하는 것도 매우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숙면을 취할 때 가장 중요하게 생각하는 부분은 무엇인가요?


숙면을 취할 때는 무엇보다 침구가 편안해야 그 다음 날 최상의 컨디션을
유지할 수 있다고 생각해요. 그래서 최상의 숙면을 취할 수 있는 편안한
매트리스 토퍼와 푹신한 구스베개가 제일 중요한 것 같아요.

 

크라운구스의 브리제 컬렉션의 베이지 컬러를 선택해주셨는데 이 침구를 선택한 이유가 궁금합니다.


심플하면서도 고급스러운 게 딱 제 스타일이었어요. 고급 소재의 매트리스 커버와 폭신한 촉감의 이불과 토퍼, 그리고 베개까지 사용하면 할수록 편안하고 행복하네요.




매년 새로운 면모로 거듭 발전하는 디네 앙 블랑을 기대하는 모든 사람들에게 한마디 해주실 수 있나요?


디네 앙 블랑에서는 여러분이 바로 주인공입니다. 매년 비밀스러운 장소에서 열리는 특별한 파티 ‘디네 앙 블랑’에서 함께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