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ROWN INTERVIEW

인터뷰  

각계각층을 대표하는 고객들을 엄선하여
크라운구스에 대한 진솔한 이야기를 나누는 코너 입니다.

Chan Baek

백찬 | 뮤지션(에이트), 프로듀서

 

EDITOR

에이트의 ‘심장이 없어’, 이승기의 ‘사랑이 술을 가르쳐’,
다비치의 ‘떠나지 마’ 등 무수한 히트곡을 선보이며
에이트의 메인 래퍼를 넘어 프로듀서로서 자리매김한 에이트 백찬.

일상적이면서도 자신만의 철학이 담긴 음악을 창작해나가던 중
인생의 터닝포인트를 맞은 그의 내면에 담긴 이야기를 들어보았다.


1‘8eight’의 메인 래퍼로 데뷔하고 10년이 넘는 시간 동안 가수이자
프로듀서로서 음악적 활동을 이어오셨습니다. 지금의 백찬님을 있게 한
보람찼던 순간이 있으신가요?

제 음악을 좋아해 주시는 분들의 피드백을 접할 때마다 가장 큰 보람을
느낍니다. 댓글을 볼 때마다 시간이 지나서도 제 노래가 누군가에게 위로가
되고 추억이 될 수 있다는 걸 체감해요. 가끔은 이런 발견이 제게 위로가
되기도 합니다. 많은 분과 비슷하게 그제야 ‘제가 가치 있는 일을 하고
있구나’라고 깨닫습니다.

2에이트의 ‘심장이 없어’, ‘잘가요 내사랑’, 이승기의 ‘사랑이 술을 가르쳐’,
다비치의 ‘떠나지 마’ 등 수많은 히트곡을 탄생시키셨습니다.
음악 작업을 하실 때 어떤 부분을 가장 중요하게 생각하시나요?

지브리 음악 감독으로 유명한 히사이시 조 선생님의 <감동을 만들 수
있습니까?>라는 책에 나온 한 마디를 제 작업 지론으로 삼고 있습니다.
“모든, 내가 창작한 곡의 첫 번째 청취자는 다름 아닌 나. 나를 만족시키지
못하고서 어떻게 두 번째 청취자를 기대하는가?” 존경하는 히사이시 조
선생님께 이렇게 배웠습니다.

3솔로 앨범 <BAEKCHAN 01>에서는 R&B, 팝, 발라드 등 넓고 다양한 장르를 소화하는 보컬리스트로서의 모습도 보여주셨습니다. 앨범 준비 과정 중 어려움을 어떻게
극복하셨는지 궁금합니다.

솔로 앨범을 준비하면서 가장 힘들었던 점은 목표로 잡은 완성도를 달성하기 위한 여러 번의 시도와 피로감이라고 할 수 있겠네요. 곡을 쓰고, 부를 사람도, 앨범을 기획한 사람도
저라서 데드라인이 없었습니다. 만족하는 날이 곧 완성하는 순간이었죠. 극복 방법이라고 부를만한 특별한 건 없었어요. 그저 계속해서 새로운 방면으로 시도하는 게
전부였습니다.

4오랜 시간 아티스트로 활동을 이어가기가 결코 쉽지 않았을 거 같습니다. 데뷔하시고 나서 가장 힘든 점이 있었다면 무엇인가요?

책 <미움 받을 용기>에는 “인간의 모든 불행은 인간관계로부터 비롯된다.”라는 문장이 나옵니다. 아티스트의 삶이라고 해도 남들과 다른 어려운 점은 없다고 생각합니다.
인생사 별반 다를 게 있나요? (웃음) 과거에도 인간관계가 가장 힘들었고, 앞으로도 그럴 거로 생각해요.

5꾸준한 작업 활동을 이어나가시면서 최상의 컨디션 유지하기 위한 휴식 비법은 무엇인가요?

컨디션 조절이 필요하다고 느끼면 그날은 아무것도 하지 않을 거라고 선언합니다. 종종 아무것도 하지 않고 쉬어줘야 컨디션이 돌아오곤 합니다. 그렇지만 사흘 정도 어떤
생산적인 활동 없이 지내면 몸이 가만히 있지를 못해서 금방 일상으로 돌아옵니다.

6평소 추구하시는 인테리어 컨셉이 있으신가요? 인테리어에서 특별히 신경
쓴 부분이 있으시다면 어떤 부분인가요?

인테리어에 대해 잘 알지는 못하지만, 특별히 신경 쓴 부분은 편안함과
안정감입니다. 늘 여유로운 휴식이 필요한 편이라 조용한 클래식이나
쿨 재즈를 틀어 놔요. 거실 뷰도 한강보다는 숲처럼 편안한 풍경을
선호해요.

7크라운구스를 알게 되신 계기가 궁금합니다. 그리고 직접 사용해보신
만족감은 어떠셨나요?

주변에서 ‘뭔가 좀 안다’하는 친구들이 크라운구스를 선호해서 절로 알게
되었습니다. 이번에 처음 접했는데 상당히 만족하고 있습니다. 특히
겨울용 구스 듀벳이 무겁지 않고, 오히려 포근하게 감싸주는 느낌을 줘
앞으로 계속 애용할 생각입니다.

8선택하신 크라운구스의 ‘코르돈 컬렉션 그레이’와 침실 인테리어 조화는 어떤가요?

예상대로 아주 조화롭습니다. 코르돈 컬렉션 그레이의 심플한 디자인과 컬러가 과하지 않고 깔끔해서 제 취향에 딱 맞아요.

9앞으로 어떤 아티스트로 기억되고 싶으신가요? 또한, 백찬님을 응원해주시는 팬들을 위해 한 말씀 부탁드립니다.

저를 어떻게 기억하든 그건 팬분들 마음에 달린 것 같습니다. 그분들의 기억을 강요하고 싶진 않아요. (웃음) 언제까지나 저를 기억하고 응원해주시는 팬들에겐 늘 미안하고
감사한 마음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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