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ROWN INTERVIEW

인터뷰  

각계각층을 대표하는 고객들을 엄선하여
크라운구스에 대한 진솔한 이야기를 나누는 코너 입니다.

Dr. Nelson Sanchez

넬슨 산체스 | 코넬대학교 의과대학 부교수

 

EDITOR

크라운구스가 공식 후원한 아이비리그
코넬대학교 통합 의학 콘퍼런스에 참여한
임상의학과 부교수 겸 의료진, 넬슨 산체스.

소외된 계층과 지역을 포착하여 교육을 통해
변화를 일으키고 싶은 그가 간직한 신념과
크라운구스의 글로벌 CSR 프로젝트에 대해 살펴본다.

1 간단한 자기소개 부탁드립니다.

저는 브라운대학교(Brown University)를 졸업한 뒤, 2008년도부터 코넬대학교 의과대학(Weill Cornell Medicine)에서 임상의학과 부교수로 재직 중인 넬슨 산체스(Nelson
Sanchez)입니다. 현재 학과 커리큘럼에 맞춰 의과대학 학부생을 가르치고 있습니다. 저희 의과대학에서는 참된 의사 양성을 위한 교육 외에도 정기적인 학술 활동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매년 봄 진행되는 춘계 학술대회는 올해로 19년째 개최되고 있습니다.

2 임상의학과 부교수가 되기로 결심한 특별한 이유가 있으신가요?

의사로서 환자를 돌보는 것뿐 아니라 누군가와 지식을 공유하는 걸 좋아합니다. 학생들에게 최고의 의료 지식을 공유할 수 있는 가장 많은 가능성이 존재하는 곳이 의과대학이라고
생각했습니다. 올바른 일이 무엇인지에 대해 먼저 알려준다면 학생들은 동기부여와 영감을 얻을 수 있어요. 학생들 마음에 ‘존경할 수 있고 롤모델로 삼을 수 있는 의사가
존재하는가’가 제게는 굉장히 중요합니다. 또한, 의과대학에 속해 있으면 자연스럽게 수많은 학생, 뛰어난 교수진과 함께 연구 프로젝트를 진행할 수 있다는 것이 좋습니다. 어쩌면
제가 지금까지 학계에 머무른 건 연구와 교육에 매진할 기회에 닿을 수 있었기 때문일지도 모르겠네요.


Ivy League Cornell University

3 교수로서 학생들을 가르칠 때, 가장 중요하게 생각하는 점은 무엇인가요?

언제나 환자에게 공감할 수 있는 의사가 되어야 한다고 강조합니다. 의사는 환자들이 겪을 수 있는 어려움에 대해 인식하고, 나아가 결국은 더 건강한 삶을 이어갈 수 있도록 돕는
역할을 행해야 합니다. 단순히 정리된 숫자와 진료 결과에서 그치지 않아야 해요. 그 너머에 존재하는 환자의 개인적인 삶과 가족에게 다가올 힘든 상황을 이해하기 위해 노력해야
합니다. 더불어 중요하게 생각하는 것은 치료 과정에서 환자가 체감하는 여러 장벽을 잘 이겨낼 수 있게 하기 위한 의사와 환자 간의 연결성입니다.

4 글로벌 럭셔리 브랜드인 크라운구스의 CSR 활동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크라운구스와 저희 코넬대학교가 함께 지역사회, 나아가 세계적인 프로젝트를 진행하게 되어 기쁩니다. 저희 학생들도 큰 도움을 받았습니다. 저희 대학 외에도 UCLA 로널드
레이건 메디컬 센터, 듀크대학교 등 세계 각지에 네트워크를 구축해 두었다고 들었습니다. 가능하다면 이번 활동에 대한 더 많은 내용을 다양한 사람들과 나누고 싶네요.

5 글로벌 리더로서 어떤 목표를 가지고 계시나요?

의료 환경이 열악한 개발도상국 및 소외된 지역에서 의료 활동을 펼쳐가는 의사들과 학생들을 양성하는 데 도움이 되고 싶습니다. 또, 교수라는 본업에 충실하여 학업과 진로로
고민하는 학생을 다방면에서 지원하고 있어요. 학생들이 졸업하고 사회에서 정부와 함께 일하거나, 한 명의 의사로서 본분을 다할 수 있도록 말입니다. 학생들이 학계에 머무르는
시간 동안 전공과 연구, 교육 활동에 대한 다양한 궁금증을 해소하기 위해 제가 할 수 있는 일이라면 무엇이든 하고자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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